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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를 마친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에서는 문제점을 찾았다. 러시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보완이 됐던 것 같다.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몸싸움을 강조했는데,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세계의 벽에 한 번 더 부딪친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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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32개국이 참가했다. 아시아 지역은 총 6개 나라가 출전했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필리핀, 이란, 요르단이 경쟁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이 가운데 각 조에서 2위 안에 들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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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아시아 6개국은 6일 시작하는 순위결정전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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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 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러야 한다. 최종 예선은 24개국이 겨뤄 상위 4개 팀만이 올림픽 진출권을 얻기에 경쟁은 월드컵보다 더 치열하다.
한국의 FIBA 랭킹은 32위다. 아시아지역에 속한 이란(27위), 중국(30위), 필리핀(31위)은 모두 한국보다 위다. 한국은 최종 예선에 나갈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다. 무조건 월드컵 상위 16개국에 포함돼야 한다. 남은 순위결정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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