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이듬해 5월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두 사람은 사생활 폭로까지 서슴지 않으며 결혼 생활 및 이혼 절차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차례 논란 후 연예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구혜선은 결혼 생활 중 안재현과 쓴 각서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각서에는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등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어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나눈 2년 간의 문자 메시지가 복원 돼 공개됐다. 문자에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자에서 구혜선은 계속해서 이혼을 번복하며 입장을 바꿨다.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겠다'고 하는 반면, 안재현은 '이혼을 원한다'고 맞서며 대립하고 있다.
또한 구혜선은 위자료 명목으로 총 8천여만 원을 안재현에게 요구했다. 안재현이 모두 주겠다고 하며 잘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구혜선은 또 다시 입장을 번복하며 집 소유권을 주장했다.
문자메시지 공개 후 구혜선은 해당 내용을 반박하며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 여배우와의 외도 사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또 한번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안재현 측은 "결혼 후 외도한 적이 없다"며 "결혼 전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결혼 후 있었던 일인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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