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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로 자리 잡은 윌리엄 쿠에바스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6이닝 2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묵었다. 앙헬 산체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쿠에바스는 13승으로 KT 구단 단일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은퇴)의 12승을 넘어섰다. 후반기 정상급의 불펜진도 무실점을 합작했다. 김재윤-주 권-전유수가 1이닝씩을 책임지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고르게 폭발했다. 문상철이 2안타 1타점, 강백호가 1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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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연승을 달리던 NC는 삼성에 일격을 당했다. 선발 구창모가 6이닝 111구 2실점으로 역투했다. 2-2로 맞선 8회초에는 박민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필승조 배재환-원종현이 무너지면서 8회에만 7점을 헌납. 완패를 당했다.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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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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