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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는 "영화는 드라마보다는 익숙함이 있어서 사실 큰 역할을 맡아도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드라마는 일단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16부작의 주요 배역으로 작품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초반에 대본을 미리 받고, 수개월 동안 몸이나 이런 부분도 만들었는데 역시나 적응하는게 쉽지는 않더라. 호흡이 빠르고 촬영도 빠르고, 수없이 많은 인물들을 매일 만나야 하다 보니, 그 부분들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요원 씨도 계시지만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많은 배우들을 만나고 호흡하고, 새 배우들을 또 만나는 것을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할 수 있을까 부럽기도 했다. 동생들도 많이 챙겨줘서 즐겁고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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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리는 조사관'에서는 장르물에 주로 등장하던 검사, 변호사, 경찰 등 강력한 권한을 가진 특수한 직업군이 아니라 평범한 조사관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차별과 갑질, 성희롱 등 우리 사회에서 만연히 일어나는 인권 침해의 실상을 온몸으로 맞닥뜨리는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의 현실적인 고뇌와 활약 등을 통해 때로는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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