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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익손이 지난 6월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뒤 롯데로 이적한 이후 1승7패를 기록 중이었다. 1승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프너를 활용해 따낸 구원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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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초에는 위기를 맞았다. 1사 이후 유민상 김주찬 이창진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한준수를 6-4-3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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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초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선두 박찬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견제 악송구로 3루까지 진루시켰다. 이어 후속 김선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한 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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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다익손은 "첫 선발승을 거두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타선에서 좋은 수비와 주루로 많은 점수를 내줘 편한 마음으로 투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를 얻지 못하는 동안 힘들어하기 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오랜 기간 뒤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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