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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국민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배우. 이에 MC들은 "역할에 대해 고두심 씨가 부러울 것 같기도 하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정수는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것 같은데 어떤 연기자든 내가 최고이고 싶지 않나. 우리나라는 가난하고, 없고, 약자가 주인공이다. 근데 그 역할은 내게 안 준다. 박정수하면 '박정수가 한 귀걸이, 목걸이' 등 연기 외적인 것이 주목돼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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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악덕 시어머니가 '따귀 전문' 이휘향, '돈봉투 전문' 박준금, '막말 전문' 박정수라는 MC들의 얘기를 들은 박정수는 "한 분 더 있다. 박원숙 언니"라며 "그 언닌 손찌검과 막말을 둘 다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어머니 계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저는 거기서 빠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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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년 여성의 워너비 스타'답게 다양한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식후에는 마늘 초절임을 챙겨 먹는다" "아보카도랑 바나나를 갈아서 주스로 마신다""흰밥 대신 7~8곡이 들어간 잡곡밥을 먹는다" 등 박정수만의 꿀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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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정수는 이연복 셰프의 바지락 만둣굿을 시식했다. 메생이 만두피에 바지락, 양지를 이용한 만두소를 넣은 바지락 만둣국이다. 박정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국물도 있고, 만두가 굉장히 맛있다"며 칭찬했다. 결국 승리는 이연복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이연복 셰프는 9승을 이어가며 레이먼킴과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박정수는 "두 분 다 간이 좀 짜요"라고 말해 다음 타자인 정호영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를 긴장케 했다.
레이먼킴은 오이지와 돼지목살로 속을 채운 옥수수전명말이를 요리했다. 박정수는 "오이지 식감이 너무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수는 정호영과 레이먼킴 두 명에 모두 쌍따봉을 날렸다. 그만큼 결정이 쉽지 않았다. 선택의 시간이 왔고, 박정수는 날치알 식감이 좋았다며 정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정호영은 56일만에 값진 승리 1승을 따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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