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와 자사 전 임직원들에게 '지평 향토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2017년부터 매 명절마다 지역특산물인 '지평 향토쌀'을 구매해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에게 제공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 포함 약 200여명에게 향토쌀을 전달하며 전국 각 지역에서 '지평막걸리' 도소매를 맡고 있는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 향토쌀을 매 명절 선물 품목으로 정한 것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1석 3조의 의미가 있다"면서, "지평주조는 앞으로도 양평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4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2015년 '지평생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지평주조 원년인 1925년 제조방식을 복원해 '지평 최초의 맛'을 재현한 신제품 '지평 일구이오'를 선보이며 지평주조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고유성)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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