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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의 균형을 깨트린 것은 LG였다. LG는 4회말 두산 선발 최원준을 공략해 선취점을 뽑았다. 2아웃 이후 김현수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카를로스 페게로의 홈런이 터졌다. 페게로는 최원준을 상대로 1B1S에서 3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LG가 2-0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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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팀의 공격은 잠잠해졌다 LG가 7회말 되살아났다. 이천웅-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이형종이 바뀐 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3루타를 터뜨렸다. 그사이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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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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