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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은 초기-중기-말기로 병기가 구분된다. 족저근막염은 근막의 비후, 파열, 골극 형성 등에 따라 나뉜다. 초, 중기 단계는 보존치료 대상이다. 하지만 재발된 중기 및 말기는 반복된 손상으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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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탁 박사는 "중, 말기라도 보존치료 시 짧게 통증완화를 경험할 순 있다. 하지만 단계에 맞지 않는 치료는 반드시 재발된다. 짧은 호전에서 위안을 얻는 것은 빈대 잡기이며, 손상이 심화되어 발생하는 관절/척추 합병증은 다 타버린 초가삼간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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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술은 만성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다. 물론 가장 부담스러운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담은 어떤 방식으로 수술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 예가 내시경 수술이다. 실제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내시경 수술을 통해 국내평균 입원기간 보다 8배 단축된 0.8일의 빠른 회복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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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관절/척추를 오랫동안 건강히 지키고 싶다면 족저근막염을 단순 발바닥 통증으로 여기거나 혹은 짧은 증상 호전에서 위안을 얻지 말고, 내시경 수술을 통해 긴 치료의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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