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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팬들에게는 1골-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의 눈부신 활약이 특별히 인상적인 경기였지만, 유럽 축구 무대에서는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노르웨이 출신의 2000년생, 만 19세 '원더키드'엘링 홀란드의 미친 활약에 더욱 열광하고 있다. 홀란드는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8번째 선수이자 전반 해트트릭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최연소 해트트릭' 순위에서도 역대 3위(19세58일)에 올랐다. '뜻밖의 기적'은 아니다. 홀란드는 이날 해트트릭을 포함해 이미 이번 시즌 개막 후 9경기에서 17골을 몰아넣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홀란드는 부친이 현역으로 활약하던 2000년 잉글랜드 리즈에서 출생했다. 부친이 맨시티로 이적하기 바로 직전이었다. 그 덕분에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EPL과 부친의 활약상을 보며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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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은 18일, 이와 같은 홀란드의 스토리를 전했다.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드의 꿈이 바로 부친의 전 소속팀(리즈)에서 EPL 승리를 따내는 것이라는 스토리다. 홀란드는 지난 2017년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과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리즈에서 EPL 승리를 따내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는 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가 해낸 것보다 더 많은 업적을 이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대로라면 홀란드가 조만간 EPL로 활동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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