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 익숙해지면 안된다."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의 일침은 날카로웠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3일(한국시각) '첼시가 패배에 익숙해지면 빅 클럽이 되는 것을 그만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23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발렌시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경기를 지켜본 무리뉴 감독은 "첼시가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입을 뗐다.
그는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최선을 다했다는 이유만으로 패배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익숙해지면 빅 클럽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멈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2승2무2패(승점 8)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를 펼쳤던 '선두' 리버풀(승점 18)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무리뉴는 "숫자가 말해준다. 리버풀이 첼시보다 10점 앞서 있다"고 경고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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