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5일(수)에 열리는 2019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0.51%가 SK-삼성(2경기)전에서 원정팀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SK의 승리 예상은 33.62%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87%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4~5점)-삼성(8~9점)이 5.7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SK(0~1점)-삼성(2~3점)과 SK(2~3점)-삼성(4~5점)이 각각 5.66%와 5.03%로 그 뒤를 이었다.
리그 선두 SK와 하위권(리그 8위)에 위치한 삼성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 양팀의 맞대결 성적에서는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SK가 단연 앞서고 있다. SK는 이번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 10승3패를 기록했고, 안방에서 펼쳐진 7경기에서도 6승1패로 우세함을 보였다.
리그 순위와 상대전적만 보자면 SK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양팀의 최근 상황은 그 반대다. 먼저, SK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근 10경기까지 확장해도 2승8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SK다.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모두 패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타선의 긴 침체도 경기력 하락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반대로 삼성은 분위기가 좋다. 지난 19일 KIA에게 12대2의 대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고, 지난 21일 kt전에서도 6대3으로 승리한 삼성이다. 박계범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부진에 빠졌던 박해민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4번 타자 다린 러프 역시 최근 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가 삼성에게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상반된 양팀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삼성이 SK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다.
롯데-두산(1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54.47%를 차지했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3.71%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82%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6~7점)-두산(2~3점)이 7.02%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NC-한화(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8.50%), NC 승리 예상(36.16%), 그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15.34%)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NC(2~3점)-한화(4~5점)이 7.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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