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NC는 24일 홈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대7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NC가 두산에 이기지는 못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날 6위 KT 위즈가 수원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이겼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KT가 모두 이겨도 NC와 동률인데, 두팀의 상대 전적에서 NC가 KT에 앞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5강 매직 넘버를 모두 지울 수 있었다..
2013년 창단 후 첫 1군에 진입한 NC는 7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4년 돌풍을 일으키며 첫 가을야구와 함께 3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동안 2017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한 NC는 결국 창단 후 처음 최하위(10위)로 시즌을 마쳤고,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했다.
올해 이동욱 신임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NC는 새롭게 문을 연 NC파크에서 희망을 키웠다. 리그 최정상 포수 양의지와 4년 총액 125억원이라는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전 포수를 영입해 전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비록 나성범의 부상,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및 교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개막 초반처럼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2년만에 다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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