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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혼례식 당일 날 입궐로 인해 생이별 하게 된 개똥 (공승연 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몰래 출궁 했던 이수는 마봉덕의 압박이 섞인 경고를 듣고 군왕의 무게를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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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수는 조정과 정사에 관심을 내려놓고 노는데 열중하는 모습으로 영의정의 경계를 풀게끔 하는 한편 늦은 시간까지 장계와 상소들을 깊이 살펴보며 정세를 파악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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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허를 찔린 영의정은 "토끼로 위장하고 계신 호랑이였습니까?"라는 말과 함께 이수와 권력을 두고 대치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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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전까지 이수와 개똥 그리고 꽃파당의 매파 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건의 발단을 제공했다면" "지금부터는 노회한 두 정승들과 그들을 각각 따르는 일파들을 대적하는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들과 배우 서지훈의 진중한 면모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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