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가 됐다.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4대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95승64패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맹추격했다. 승차를 없앴지만, 승률에서 오클랜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선두타자 조이 웬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사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선 최지만은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4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2사 1,3루에서 브랜든 로위가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이 때 최지만은 2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J.A. 햅을 상대했다. 2B-2S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최지만은 햅의 다소 높게 형성된 커브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후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0이 된 7회말 2사 1,3루에선 3루 주자 웬들이 견제사로 아웃되면서 최지만이 타석을 끝내지 못했다.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8회말, 최지만은 2구째 승부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목 부분을 맞았다. 잠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타격을 이어갔지만,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후속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발목 타박상을 입은 최지만은 9회초 시작과 함께 마이크 주니뇨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4점의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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