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가 래퍼 슬리피를 협박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TS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TS 김 모 실장은 슬리피의 로드매니저와 차량 사용 관련 대화를 나누다 슬리피와 디액션에 대해 욕설하고 협박도 했다.(본지 단독보도)
또 TS 전직원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TS를 임금체불로 신고했다. 이 사건은 연차수당 미지급 혐의가 적용돼 지난 8월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송치됐다.
TS는 슬리피와 법적 공방에 나선다. 슬리피는 "10년간 정산을 받은 적 없다. 계약금 1억 2000만원을 분할 지급 하겠다고 했으나 그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결국 단수 단전으로 어려움을 겪다 퇴거조치까지 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TS는 "1억 2000만원을 모두 지급했으며 슬리피 개인 휴대폰 비용, 보험료 등 생활요금까지 대신 내줬다. 그럼에도 슬리피는 납득하기 어려운 거짓주장을 하고 있다. 또 SNS 광고료 등을 횡령,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TS는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과도 소송 중이다. 나현과 수민은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TS는 "두 멤버가 일방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뒤 연락을 두절해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소나무는 두 멤버를 제외한 5인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두 멤버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TS에 정산자료를 요청했으나 극히 일부만을 보여줬고, 그마저도 상당한 금액의 정산이 누락돼 있었다. 소나무로 열심히 활동할 의사도 밝혔으나 오히려 다른 멤버들에게 우리를 나쁘게 이야기하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 또한 단전 단수 등의 문제를 겪었고 숙소에서도 쫓겨났다"고 폭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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