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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윤(미람)과의 '버티는 연애'를 보여주며 '멜로가 체질'의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을 담당했던 추재훈 역의 공명. 패기 넘치고 상큼한 신입사원이었고, 그만둘 수도, 계속할 수도 없는 어두운 연애를 이어가는 남자였다. 리얼하고 담백한 연기로 추재훈을 그려낸 공명은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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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재훈아.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5개월이란 시간 동안 벌써 정이 많이 들었네.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던 너를 점점 이해해가면서 많은 감정을 배울 수 있었어. 너도, 나도 더 성숙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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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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