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어제 경기를 마친 뒤 (김)민수 야단 좀 쳤다."
좀처럼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롯데 자이언츠 공필성 감독 대행은 김민수 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김민수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수비에서 잇달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1사 1, 3루에서 평범한 3루수 땅볼을 홈 송구 대신 1루로 보내 추가점을 헌납한데 이어, 3회초 역시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공수 전반에 걸쳐 설익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쳤다.
공 대행은 27일 사직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기회를 받았으면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성적이 나쁜 것과는 다른 문제다. 어제 민수가 보여준 모습은 젊은 선수로서 보일 모습은 아니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경기 후 민수가 '죄송하다'고 하더라"며 "나한테 죄송할 건 아니라고 했다. 어떤 상황인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지 않겠나.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날 실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고 밝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애인과 커피 마시고 욕실 갔다가” 유명 배우, 향년 57세 별세..갑작스러운 죽음 전말 -
'80세' 윤복희, "자식 없지만 아들은 있다" 충격 고백...두 男배우 정체는 -
'이혼위기 고백' 야노시호, 추성훈과 소통 어떻길래 "고릴라와 말하는 느낌" ('편스토랑') -
'47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임신발표 후 또 충격 변화..."완전 개명했다" -
'임신 8개월' 남보라, "아기 점점 내려와" 터질듯한 D라인...만삭 사진 공개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카리나 초밀착 의상 게시물에 지드래곤 ‘♥좋아요’..이미 한번 호흡 맞춘 인연 재조명 -
쥬얼리 이지현, 식스팩 몸매+미용사 전향 '충격 근황'..."복근 살아돌아왔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무슨 야구 선수가 다리에 쥐가 날 때까지...'철인'도 쓰러지는구나, 그 투혼이 LG 살렸다
- 2.땅볼 놓치고 뜬공 또 놓치고…홀린듯한 오지환 돌글러브 → LG 공포의 9회말, 4G 연속 '악몽' 꿀뻔 [SC포커스]
- 3.'서정원의 절친 글라스너가 먼저 웃었다' 日 국대 가마다 1골-1도움 MVP급 맹활약! 크리스털 팰리스, 샤흐타르 3-1 완파 유럽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유력
- 4.'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
- 5."제 꿈은 월드컵 심판입니다"…KFA, 미래세대 심판 아카데미 통합 오리엔테이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