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레전드' 아베 신노스케가 자신의 정규 시즌 은퇴 경기에서 작별 홈런을 터뜨렸다.
요미우리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이자 베테랑 포수인 아베는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이승엽이 요미우리에서 뛸 당시 절친한 동료로도 널리 알려진 아베는 27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4번-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아베는 4회에 올 시즌 7호, 통산 406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근 포지션 변경을 했던 아베는 올해 포수로 복귀하기는 했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2015년 5월 31일 라쿠텐 이글스전 이후 1580일만에 이날 선발 마스크를 썼다. 의미있는 경기에서 홈런까지 치면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규 시즌 경기로는 마지막이지만, 아직 요미우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베도 "아직 은퇴가 아니다.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하고 나서 눈물을 흘리고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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