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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자랑하는 '국민거포' 박병호의 활약상은 그래서 더 인상적이다. 30일 현재 KBO리그에서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박병호 단 한 명 뿐이다. 고질적인 손목 통증을 안고 있음에도 올 시즌까지 6년 연속 30홈런(2012~2015년, 2018~2019년·메이저리그 진출 기간 제외)을 달성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동료 제리 샌즈와의 경쟁 관계가 형성되면서 시너지가 났다는 분석도 있지만, 타고난 거포 기질과 끊임없는 노력이 아니었다면 달성할 수 없었던 기록이라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가 시즌 초반 부진과 손목 통증만 아니었다면 40홈런을 충분히 달성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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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는 평균 149.5㎞의 타구 속도로 박병호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제리 샌즈(키움·149.2㎞)와 다린 러프(삼성·149.0㎞), 김현수(LG·148.0㎞)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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