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전에 앞서 뉴캐슬 감독 스티브 브루스에게 조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캐슬은 지난 주말 맨유를 안방에서 1대0으로 제압, 이변을 낳았다. 뉴캐슬은 영건 매튜 롱스태프가 정규리그 데뷔 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맨유 선수 출신 브루스 감독은 승리 후 경기를 준비하면서 퍼거슨 전 맨유 감독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다고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은 정기적으로 퍼거슨 감독과 통화를 하고 조언을 구한다. 이번 맨유전을 앞두고도 도움을 받았다.
브루스 감독은 "퍼거슨은 탁월하다. 조언이 필요할 때가 이다. 그는 항상 도움을 준다. 나는 그를 월요일 밤에 올드트래포드에서 봤다. 퍼거슨이 나에게 말해준 걸 알려고 하지는 마라"고 말했다.
맨유는 뉴캐슬전 패배로 12위로 추락했다. 8라운드를 치른 현재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무려 15점으로 벌어졌다.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1989년 이후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맨유 솔샤르 감독은 궁지에 몰렸다. 그의 지도력을 두고 말들이 많아졌다. "발전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다.
브루스 감독은 맨유 후배 솔샤르 감독에 대해 "맨유는 현재 부상자가 너무 많다. 그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포기할 필요없다. 나는 솔샤르 감독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폴 포그바, 마시알, 완 비사카, 루크 쇼 등 주전급 선수 다수가 부상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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