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곡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는 개가를 올렸다.
빌보드는 7일(현지시각) 제이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feat. Becky G)'가 빌보드 핫100 8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이홉으로선 지난해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200에 2주간 차트인한데 이어 또한번의 쾌거다. 이로써 제이홉은 한국 팝 아티스트로는 원더걸스와 싸이, 씨엘,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에 이어 역대 6번째, 솔로 아티스트로는 싸이와 씨엘에 이어 3번째로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치킨 누들 수프'는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 제이홉만의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노래다. 베키 지와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컬래버레이션을 펼쳤고,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로 된 가사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대중성을 아우른 노래를 탄생시켰다.
'치킨 누들 수프'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제이홉으로선 '호프 월드'의 타이틀곡 '백일몽(Daydream)' 이후 두번째로 따낸 해당 차트 1위다. '치킨 누들 수프'는 이밖에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등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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