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디즈니의 마법이 또 통했다. 디즈니의 매혹적인 마녀, 말레피센트를 내세운 영화 '말레피센트2'가 '조커'를 누르고 첫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가 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레피센트2'(요아킴 뢰닝 감독)가 개봉 첫 주말인 18일부터 20일까지 54만313명을 동원해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 이후 4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61만1450명이다.
'말레피센트2'는 2014년 개봉해 저 세계 7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둔 '말리피센트'의 속편.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과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막스 마누스', '밴디다스' 등을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프, 해리스 딕킨슨, 에드 스크레인, 샘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말레피센트2'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온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는 주말 동안 38만9989명을 모았다. 2일 이후 지금까지 총 454만8685명을 모았다. 26만6471명을 모은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254만3804명이다.
'말레피센트2'와 함께 개봉한 권상우, 이정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두번 할까요'(박용집 감독)는 첫 주말 9만46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3만6264명. 5위에 랭크된 '퍼펙트맨'(용수 감독)은 주말 동안 9만46명을 모았으며 2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118만2330명을 동원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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