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톱모델 혜박이 딸 리아를 향한 뜨거운 모성애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아내의 맛'에서는 11년차 부부인 톱모델 혜박과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이하 브라이언)의 시애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 부부의 시애틀 자택이 공개됐다.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산뜻한 2층집이었다. 특히 톱모델답게 100칸의 신발장과 옷으로 가득한 의상실이 돋보였다.
혜박은 기상 직후 두 반려견을 챙기고, 자신의 리즈 시절 몸매를 되찾기 위한 식단을 선보였다. 바나나, 블루베리, 아사이베이, 꿀, 우유 등을 갈아 섞은 뒤 토핑을 올린 345kcal 짜리 아사이볼이다. 아침을 여는 노래는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노래였다. 혜박은 "태교도 BTS로 해서 딸도 BTS를 좋아한다"며 아미(ARMY)임을 인증했다.
브라이언은 혜박이 아침 운동을 하는 동안 리아를 봤다. 이어 혜박이 준비한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용을 썼다. 남편과 딸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선 혜박은 스피닝 클럽으로 향했다. 사이클과 러닝으로 몸을 단련한 뒤 귀가한 혜박은 브라이언으로부터 리아를 넘겨받아 주부 모드로 전환했다.
혜박과 브라이언은 딸과 함께 외출,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브라이언은 "오늘 엄청 예쁘다. 아기 낳기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칭찬했고, 혜박은 미소로 답했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기다리던 중 혜박은 리아를 바라보다 울컥, 눈물을 흘렸다. 혜박은 "리아 너무 예쁜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천사가 왔을까"라며 울먹였다.
혜박은 동양 모델로는 최초로 샤넬과 프라다 쇼 런웨이에 선 톱모델이다. 브라이언과는 2008년 결혼했다. 결혼 10년만인 지난해 비로소 딸 리아를 얻었다. 이후 혜박은 육아에 전념하며 당분간 모델 활동을 휴식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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