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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회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은 단체 회식이 끝나고, 박성준(이상윤 분)의 뒤를 쫓았다. 이어, 호텔 로비에서 거짓말을 한 박성준과 마주친 것. 충격 받은 나정선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박성준의 표정이 교차로 보여지는 '엔딩'은 긴장감을 최고치로 이끌어내며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박성준이 "오늘 볼 수 있을까? 할말이 있어" 라는 문자를 보내자, 이현아(이청아 분), 송미나(곽선영 분), 온유리(표예진 분) 세 명이 모두 핸드폰을 바라봐 그가 과연 누구에게 연락을 한 건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3회 예고 영상에서 정선은 "내가 아는 사람이야?" 라고 묻자, 성준은 "사고 같은 거였어" 라고 해명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박성준의 여자는 찾는 미스터리한 전개는 긴장감을 더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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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가 눈이 가는 이유는 모든 캐릭터들이 뚜렷한 개성과 더욱 알고 싶어지는 사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VIP전담팀 세 여자들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났다. 온유리(표예진 분)는 부사장의 방으로 들어가 둘은 무슨 관계 인 건지, 이현아(이청아 분)는 신용카드가 정지되고 허름한 모텔로 들어가 화려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또 "다들 남들한테 안 보여주는 비밀 하나씩 갖고 살잖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워킹맘 송미나(곽선영 분)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각 캐릭터가 가진 프라이빗한 비밀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확실히 사로잡은 것. 그들의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며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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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을 이끌고 있는 나정선은 평범했던 어느 날, 남편에 대한 익명의 문자 한 통을 받고 그 진실을 파헤치다가 VIP전담팀 세 여자와 남편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되는 인물. 예고 영상에서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부서진 조각에 금을 메울 수 있을 만큼 나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라는 나레이션과 "두려워요. 그 사람을 잃게 될까봐"라는 대사는 가장 믿었던 사람을 의심하면서, 한편으로는 아니길 바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안타까운 감정마저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나정선 역의 장나라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은 "박성준 팀장님! 나정선 울리지 마요", "내가 당한 일 처럼 마음 아프다", "아무 일도 아니 였으면 좋겠다" 라며 나정선에 감정 이입하고 있는 것. 이는 진실을 마주 할 그녀를 계속 바라보고 응원하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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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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