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에 응수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맨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친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일각에서는 '결승 1차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유가 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역대급' 우승경쟁을 펼친 바 있다. 올 시즌도 비슷한 상황이다. 리버풀(승점 31)과 맨시티(승점 25)는 나란히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부터 '기싸움'도 치열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는 때때로 다이빙을 한다. 물론 때로는 그 재능이 마지막 순간에 놀라운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클롭 감독이 응수했다. 그는 6일 열리는 헹크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를 앞두고 "사디오 마네는 다이버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어 "맨시티전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내가 선수들에게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지난 3년 간 줄곧 '다음 경기'에 대해 초점을 맞췄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100%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헹크와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헹크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UCL E조 2위(승점 7), 헹크는 4위(승점 1)에 랭크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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