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김건모가 남긴 '대예언'이 소개됐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건모는 과거 1999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할거다. '여러분 오늘 저 결혼합니다'라고 할거다"는 예언을 한 듯 갑작스러운 발표에 큰 화제를 모았다.
또 1996년 한 인터뷰에서 "갈수록 눈이 높아진다 지적이고 똑똑해야한다. 2세 교육을 위해서"라고 말한 바 있다. 김건모의 연인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 편곡을 전공한 뒤 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씨는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눠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내 생전 소원이 건모가 장가가는 것이다. 건모는 내 소원을 이뤄줄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특히 예비신부의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이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목회자로 활동 중인 장욱조 씨는 인터뷰에서 "띠 동갑인데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를 염두하고 저희 딸한테 '그렇게 좋으니'라고 물었다. 딸이 '건모 오빠에게 정직함, 진실함을 봤다', '건모 오빠는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선미 씨와도 만난 장욱조 씨는 "다정다감하고 재미있는 분이다"라며 "나보다 4살 연상이더라. 권사님, 누님이라고 했다"라며 벌써 한 가족이 된 모습을 보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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