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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시작을 앞두고 주심의 부상으로 경기가 10분 가량 지체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김광현은 더욱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걸었다. 6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면서 캐나다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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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5년 프리미어12 이후 4년만에 대표팀 경기에 등판했다. 대회 특성상 시즌 끝나고 하는 경기만큼 체력적인 걱정이 됐었다. 그래서 긴장을 좀 했었다. 1회부터 전력 투구를 해서 2,3회 갈 수록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변화구로 (양)의지형이 리드를 잘해줘서 6회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양의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포수라 안믿을 수가 없다. 오늘 전체 투구 중에 고개를 흔든 것이 2번 뿐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 던질 것"이라며 배터리 호흡을 맞춘 양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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