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이 예선 라운드 3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7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프리미어12 B조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8대1로 이겼다. 일찌감치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3전승을 기록했다. 대만은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첫 2경기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보했다.
일본 선발 이마나가 쇼타는 3이닝 4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노 유다이(2이닝)-야마오카 다이스케(1이닝)-가이노 히로시(1이닝)-기시 다카유키(1이닝)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9회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이닝 1실점. 타선에선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스즈키가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일본 타자들이 시작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2사 후 곤도 겐스케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스즈키가 중견수 방면 적시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요시다 마사타카가 우중간 적시타를 쳐 2-0으로 달아났다. 추가점도 스즈키의 방망에서 나왔다. 일본은 3회초 1사 후 기쿠치 료스케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스즈키가 좌투수 왕숭하오의 실투를 받아쳐 좌중간 투런포로 연결했다.
투수진이 무실점으로 호투하자, 도망갈 기회가 왔다. 6회초 1사 후 사카모토 하야토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 후속타자 마루 요시히로가 중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는 스즈키의 1타점, 겐다 소스케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대만은 9회말 장진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일본은 큰 점수차를 지키고 전승을 완성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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