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 한 판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의 마지막 주인이 결정된다.
9일 오후 3시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 마지막 5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1장 남은 준플레이오프 티켓의 향방이다. 현재 3위 안양은 승점 52점, 4위 안산이 50점이고, 5위 부천이 승점 48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안양이 지난 라운드에서 최저 4위를 확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일단 확정했다.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안산과 부천이 경쟁하는 중이다. 3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나눠진다.
3위 안양은 세 팀 중 승점이 가장 높은 데다 다득점에서도 나머지 두 팀을 크게 앞서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면 3위가 확정된다. 무승부만 거둬도 3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안양이 3위 자리를 차지한다면, 준플레이오프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4위 안산은 올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전남을 상대한다. 안산이 전남을 꺾는다면 최소 4위를 확보한다. 안산이 패하더라도 부천이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로 준PO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안산이 비기고 부천이 이기면 승점은 51점으로 같아진다. 이 경우 안산은 부천보다 다득점에 밀리기 때문에 4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결국 안산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전남전에 임해야 한다.
거침없는 4연승으로 5위까지 올라온 부천은 수원FC를 만난다. 부천은 우선 승리를 거둔 후 안산이 비기거나 지기를 바라야 한다.
과연 마지막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까. 결론은 9일 오후 5시에 나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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