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결혼한다.
9일 간미연과 황바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극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 9월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 황바울은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만나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면서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친구인 간미연 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간미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부 간미연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모태신앙인 황바울을 이해해 기독교로 개종했음을 고백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 이후 '야야야', '인형', '킬러', 'Get Up'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4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옛날 여자', '미쳐가', '파파라치'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간미연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 KBS2 '무림학교',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 됐다.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net '와이드 연예뉴스', KBS2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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