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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처지가 많이 달라졌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3승5무4패 승점 14점으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보여준 수준 높았던 경기력은 온 데 간 데 없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렸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은 성난 팬심에 기름을 부은 경기가 됐다. 손흥민이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지만, 약팀으로 분류되는 셰필드와 1대1로 비겼기 때문. 셰필드전 후 토트넘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당장 경질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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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아르센 벵거가 관심을 드러냈지만, 뮌헨으로부터 정중한 거절 의사를 들어야 했다. 실업자인 조제 무리뉴 감독도 하마평에 올랐다. 맨체스터시티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 뮌헨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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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는 인기남이라고 할 수 없다. 또 있다.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포체티노 감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토트넘도 빅 클럽이지만, 뮌헨-레알-맨유와 직접 비교는 힘들다. 엄청난 팀들이 관심을 보이니,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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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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