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기생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소담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4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소담이 내년 tvN 방영 예정인 '청춘기록'(하명희 극본, 안길호 연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청춘기록'은 모델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SBS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썼던 하명희 작가와 tvN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으로 역대급 연출력을 보여줬던 안길호 감독이 합작한 작품이다.
박소담은 극중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를 꿈꾸는 모델로서 모델세계를 집중 조명하며 영화 속에서 구축한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게 된다.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한 뒤 '검은 사제들'(2015)에서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받은 바 있다.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으며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도 '검은사제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더 쌓은 그는 '기생충'으로 또다시 새 역사를 쓰고 있다.11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기생충'은 북미에서 1127만8976달러(약 13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북미에서 최고 수익을 얻은 외국어 영화가 됐다.
박소담이 '청춘기록'으로 돌아온다면, 2016년 방영됐던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이후 4년 만의 컴백이 된다.
'청춘기록'은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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