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만남이 성사될까?
14일 한 매체는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 신작에 출연을 확정 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날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병헌의 촬영 스케줄만 확인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이 구상 중인 영화가 여러 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어떤 작품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이 새 작품으로 함께 하게 된다면 '공동경비구역 JSA'(2000), '쓰리, 몬스터'(2004) 이후 세 번째 만남이다.
박찬욱 감독이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 이후 4년만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이병헌과 역대급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박찬욱 감독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내 필생의 프로젝트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작품 '액스'를 리메이크 한다"며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프랑스어로 만들었고, 난 영어로 만들 것이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그 부인이 프로듀서가 될 것이다. 이 작품은 내 대표작이 될 것이다"며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해당 작품이 현재 준비 중인 신작과 동일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2월 '백두산'과 내년 상반기 '남산의 부장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노희경 작가 신작 '히어(HERE)' 촬영을 준비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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