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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돛을 올린 벤투호는 1년여 만에 '세계최강' 브라질과 격돌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는 황희찬 역시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황희찬은 직전에 열린 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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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황희찬의 눈빛이 달라졌다.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황희찬은 후반 1분 상대 진영에서 황의조의 패스를 받았다. 상대 수비진이 황의조에게 붙어 있는 사이, 황희찬에게 공간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황희찬은 반대편에 있던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건넸다. 갑작스레 공을 받은 손흥민은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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