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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정규시즌서 30경기에 등판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189개, 승률 0.870을 기록했다. 다승, 탈삼진, 승률 등 투수 3관왕에 오른 린드블럼은 두산 선수로는 역대 7번째이자 지난해 김재환에 이어 2년 연속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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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유효 투표수 110표 가운데 1위표(5점) 59장, 2위표(3점) 25장, 3위표(1점) 10장 등 총 380점을 받아 1위를 기록, KBO리그 데뷔 첫 해 신인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KIA 타이거즈 이창진(171점), 3위는 KIA 전상현(154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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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전신 MBC 청룡 포함)가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역대 6번째이며, 1997년 이병규에 이어 22년 만이다. 정우영은 정규시즌서 56경기에 출전해 4승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며 LG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홀드 부문 8위. 정우영은 당초 선발 후보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은 140㎞대 중후반의 직구와 안정된 제구력으로 시즌 초부터 불펜에서 안정된 피칭을 이어가자 붙박이 셋업맨으로 기용, 마운드 운영의 힘을 얻었다. 정우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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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부문서는 린드블럼 이외에 양현종이 평균자책점 1위, SK 와이번스 하재훈이 세이브(36개) 1위,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가 홀드(40개) 1위에 올라 시상대에 섰다. 타자 부문서는 NC 양의지가 타율(0.354), 출루율(0.438), 장타율(0.574) 1위로 3관왕을 차지했고, 키움 박병호와 제리 샌즈, 김하성이 각각 홈런(33개) 1위, 타점(113개) 1위, 득점(112개) 1위로 호명됐다. 도루 부문은 KIA 박찬호(39개), 최다 안타 부문은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197개)가 각각 타이틀을 가져갔다. 박종철 KBO 심판위원은 심판상을 수상했다. 14개 부문 개인 타이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삼성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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