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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는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곳에 아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여자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풀어낸 '나를 찾아줘'는 보는 내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을 법한 현실적인 묘사와 터치를 더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200%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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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길을 가는데 그분들이 와준 것 같다. 이번에 이영애 선배랑 작업하면서 모니터를 하는데 화면의 질감이 달라진다는 걸 느꼈다. 특히 모니터 속 이영애 선배를 보면서 순간 압도당하고 멍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화면을 꽉 채우는 아우라가 있다. 이 경험을 하고 있는 나는 정말 운 좋은 배우인 것 같다.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정말 운이 좋은 배우다. 나도 좋은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앞으로 작업에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를 찾아줘' 개봉 시기에 앞서 개봉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겨울왕국 2'와 경쟁에 대해 "많은 분이 우리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과거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도 안 봤고 '어벤져스' 시리즈도 안 봤다. 가끔 집에서 TV 볼 때 그런 영화를 볼 때 재미는 있더라. 영화란 틀림없이 팝콘을 먹으면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인 것 같다. 다만 통쾌한 것도 영화의 매력이지만 어떤 영화를 보면서 진실을 증명하고 공감하고 극장을 나갔을 때 공기를 마셨을 때 낯선 감정을 느끼는 것도 큰 매력인 것 같다. 그런 지점에서 '나를 찾아줘'는 큰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나 역시 그랬다. '나를 찾아줘'를 보고난 뒤 계속 눈물이 났고 일상이 약간씩 변화하는 걸 느꼈다. 우리 영화도 '겨울왕국2'와 잘 경쟁할 수 있길 바란다. 충분히 잘 자리 잡을 것 같고 자신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여자가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김승우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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