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모습이다.
맨유는 최악의 위기다. 지난 애스턴빌라전 2대2 무승부로 9위까지 추락했다. 맨유가 첫 14경기에서 18점의 승점밖에 쌓지 못한 건 1988~1989 시즌 이후 최저 승점이다. 당연히 솔샤르 감독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경질설은 물론 후임 감독에 대한 이야기까지 벌써 나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이제 운명의 한주를 맞이 한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토트넘, '더비 라이벌' 맨시티와 2연전을 치른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에게 토트넘-맨시티전에서 진다면 자신은 경질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이 전한 맨유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당시 감정적이었고, 선수들에게 만약 이번주 두 경기서 결과를 얻지 못하면, 자신이 나갈 수 있다고 했다"며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토트넘과 만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했다.
만약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시 가장 유력한 후임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오랜기간 맨유와 연결돼 왔고, 최근 토트넘 감독직에서 내려오며 맨유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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