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교할 수도 없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진심을 드러냈다.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에서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펼쳐졌다. 발롱도르의 영광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2위는 반 다이크,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반 다이크가 지난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수비수로 발롱도르를 거머쥘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이 거둔 성과는 뛰어나다. 최종 후보다 매우 많이 배출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가 실제로 후보로 지명되기 전까지 발롱도르에 오를 것으로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가진 경력이 그 이유다.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여기에 계신 분들과 나는 비교할 수도 없다. 하지만 나는 내 꿈에 포기하지 않고 왔다.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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