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출신)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가장 '핫'한 선수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지만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마음이 확고한 듯 보인다. 에릭센은 새로운 팀과 문화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을 희망했지만 조건이 잘 맞지 않아 잔류한 채 2019~2020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과거 좋았을 때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최근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에릭센은 계속 조커로 나서고 있다. 선발 출전이 없다.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델레 알리가 중용되었고, 또 알리의 폼이 너무 좋다. 토트넘 구단은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에릭센을 무조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팔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최근 에릭센이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유럽 매체의 보도까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이 에릭센을 선호한다.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에릭센 보다는 폴 포그바(맨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솔샤르 감독의 맨유가 꾸준히 에릭센을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맨유가 에릭센을 원했지만 에릭센은 맨유행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릭센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다. 맨유의 현재 상황은 불투명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6일자에서 맨유가 지금도 에릭센의 겨울 합류를 꾸준히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말고도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에릭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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