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수비 부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논란이 될 것이 전혀 아니라고 했다.
손흥민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대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10호골이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더 좋은 골, 좋은 모습 보이는 것이 제 임무"라고 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비 부담'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어느 팀이든 당연히 수비를 해야 한다. 논란이 될 것이 아니다. 공격수가 수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밝혔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골 소감
더 많은 골을 넣으려고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했다. 10호골이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임무이다. 만족하기보다는 더욱 더 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이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고 극찬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칭찬한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다. 제가 잘해서 그런 것보다는 운이 좋게 넣었다. 치는 대로 수비가 없는대로 몰아진 것 같다.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기회를 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같이 뛴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는데
지성이 형이 한국 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에게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영국에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의지하고 있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려고 한다. 상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 혼자만이 이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첼시전 골과 비슷한데? 어느 골이 더 마음에 드나?
어떤 골이 더 마음에 드냐고 표현한다면 그 골들에게 대한 존중이 없다. 모든 골들이 그렇다. 셰필드와 할때 굴절돼서 들어간 골도 소중하다. 첼시 전골도 마찬가지고 오늘 골도 마찬가지고 정말 좋은 골이다.
-수비 부담 논란이 있는데
어떤 팀에 있어도 수비를 다 해야 한다. 저희가 볼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시간도, 못 갖고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못 갖고 있을 때는 어떤 선수들이라도, 스트라이커부터 수비를 시작해야 한다. 지금 포지션이 스트라이커를 본다기보다는 항상 뛰는 윙을 본다. 팀을 위해서 당연히 수비를 해야 한다. 논란화 될 것은 아니다.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팀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데 있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케인, 델리 모두 마찬가지다. 수비 부분에 치중을 많이 한다. 골 먹기 싫어하고 지기 싫어한다. 그런 부분이 논란화 될 것 아니다. 어느 팀이든 공격수가 수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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