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91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EPL 17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토트넘은 전반 8분만에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때렸다.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이 슛을 쳐냈다. 이를 잡은 루카스 모우라가 볼을 잡고 그대로 치고 들어갔다. 상대를 흔든 뒤 골문 앞으로 다가가 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내준 울버햄턴은 토트넘을 계속 몰아쳤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히메네스와 조타의 슈팅이 계속 골문을 빗나갔다. 여기에 토트넘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경기는 계속 몰렸지만 골을 내주지 않았다 .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36분 다이어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들어서도 울버햄턴이 토트넘을 몰아쳤다. 후반 4분 히메네스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8분에는 케인이 상대 선수를 제치고 들어가다가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은 울버햄턴이 쥐고 나갔다. 그리고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이었다. 트라오레가 2선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동점이 되자 토트넘도 공격에 나섰다. 서로 치고받는 분위기였다. 경기도 거칠어졌다. 파울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쳐나갔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면서 공격수들의 날카로움이 반감됐다.
양 팀은 몇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을 앞두고 에릭센을 넣었다. 그리고 코너킥에서 베르통헌이 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은 결국 델레 알리와 손흥민을 교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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