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오스카 투표권 가진 사람으로, '기생충' 지지"
톰 후퍼 감독은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후퍼 감독은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한국 관객을 만나고 싶다. 오늘도 관객 일부에게 티켓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한번 더 보고 싶다. 너무나 뛰어난 작품이다. 특별히 오스카 후보에 올랐고 투표권 가진 사람으로서 지지하는 입장이다. 후보에도 오르고 좋은 성적도 거두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녁에 한국 바베큐집을 가기로 예약해놨다. 할리우드에서 한번 가몬적이 있는데 현지는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개봉하는 영화 '캣츠'는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200만 관객을 최초 동원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의 대표작 '캣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과 함께 뮤지컬 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주디 덴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세계적인 무용수 프란체스카 헤이워드가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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