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준일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승장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의 말이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더비'에서 80대78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삼성(12승14패)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가드 셋이 4쿼터에 수비와 움직임에서 잘해줬다. 빅 라인업을 나섰을 때 재미를 보지 못해서 스몰 라인업으로 바꿨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그동안 작은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리바운드와 속공을 강조했다. 사실 속공은 많이 내줬지만, 스몰 라인업으로도 리바운드에서 대등하게 갔다. 그런 부분을 해결한다면 계속 대등한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변수는 있었다. 3쿼터 막판 김준일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김준일은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이 감독은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다음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지켜봐야 한다. 본인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움직임을 생각했을 때 닉 미네라스를 넣고, 타이트한 수비를 요청했다. 주요했다. 투 맨 게임 때 미스매치가 발생했는데 가들의 움직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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