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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아내 민혜연 ‘기분좋은날’ 출연, 근황 공개에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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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방송에 출연했다. 주진모의 휴대전화 사생활 유출 논란 후 2개월 만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민혜연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와의 결혼생활을 살짝 공개했다. 그는 "저는 요즘 진짜 힘든 게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엄청 대식가다"라며 주진모를 언급했다.

민혜연은 "둘이서 고기를 먹으러 가면 6~7인분을 먹고, 남편은 후식 냉면 말고 그냥 냉면 곱빼기로 먹는다. 저도 식탐이 없는 편이 아니니까 같이 먹다 보면 살이 찐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다음날 12일 방송에도 출연했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신체 면역력을 담당하는 기관, 장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해 6월 주진모와 결혼했다. 민혜연은 지난 1월 남편 주진모의 휴대폰 해킹 메시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덩달아 원치 않는 관심을 받았다. 민혜연은 결국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