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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16일까지 '다꾸러' 위한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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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은 오는 16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다꾸러(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다꾸 in 원더랜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손수 다이어리를 꾸미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는 20~30대를 겨냥해 마련됐다. 또 어린 시절에 다이어리를 장식하며 시간을 보낸 3040세대의 레트로 감성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70여 명의 다꾸 아이템 전문 작가 상품을 모은 행사에서는 스티커, 속지, 마스킹 테이프 등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소품과 함께 문구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반려가족들을 위한 반려견, 반려묘 스티커부터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과 베이킹 과정을 담은 스티커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쇼핑할 수 있다.

다꾸러를 즐겁게 할 이벤트도 준비된다. 7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 '설기일러스트'가 다이어리 속지 등으로 구성된 설기 케이크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준다.(선착순 20명 한정)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인플루언서 '지렁이네'가 유튜브 라이브에서 다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한다. 또 행사장에서 바로 다꾸를 할 수 있는 '바꾸존(바로 꾸미기 존)'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된다.

한편, 롯데몰 수원도 7월 24~30일 1층 센터홀에서 다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정금아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팀장은 "이번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스티커 제품은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꾸미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을 위해 다꾸와 같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