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컨디션 난조로 1군서 말소된 LG 트윈스 차우찬이 이번 주말 복귀를 타진한다.
차우찬은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⅔이닝 10안타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이튿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지난 1일 KT 위즈전서 5이닝 9안타 6실점으로 난조를 보인데 이어 2경기 연속 난타를 당하자 LG는 심신을 추스를 시간을 준다는 차원에서 휴식을 준 것이다. LG는 당시 차우찬이 1군 말소를 자청했다고 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1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우찬이는 내일 불펜피칭을 하고, 토요일 경기에 나설 지 결정할 것"이라며 "본인이 던져보고 괜찮으면 토요일 경기에 등판한다. 본인이 연락을 줄 것이다. 만일 안되면 이우찬 또는 김윤식이 나간다"고 밝혔다. LG는 17~20일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갖는다. 17일 선발은 임찬규, 19일 선발은 케이시 켈리다.
LG는 차우찬이 올시즌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는 이유에 대해 총체적인 기량 저하라기보다 밸런스 불안과 자신감 부족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차우찬은 올시즌 11경기 가운데 5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무실점 피칭도 두 차례나 있었다. 하지만 4점 이상 허용한 경기도 6번이나 된다. 특히 경기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밸런스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LG는 롱토스를 권유하고 나섰다. 류 감독에 따르면 차우찬을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당시 최일언 투수코치가 '롱토스'를 주문했다고 한다. 요즘은 투수들이 멀리 던지는 캐치볼, 즉 롱토스를 거의 하지 않는다.
류 감독은 "예전에 투수들을 보면 롱토스를 참 많이 했다. 100m를 던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투수들은 안하는 것 같다"며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투수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 우찬이도 과거에는 롱토스를 많이 했었다. 롱토스는 상체와 하체를 모두 써야 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감각이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일단 차우찬이 17일 불펜피칭서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사인을 보내오면 18일 한화전 선발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