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를 막아냈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초반 득점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LG의 역전 기회를 꺾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1회초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2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오윤석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손아섭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무사 2,3루 찬스를 맞이했다. 전준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사 2,3루에서 이대호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롯데가 2-0으로 앞섰다.
LG는 3회말 1점을 만회했다. 1아웃 이후 정근우의 안타가 터졌고, 이천웅의 볼넷 출루로 1사 1,2루. 오지환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린 사이 2루주자 정근우가 득점하면서 1점 차로 추격에 나섰다. LG는 계속되는 2,3루 찬스에서 이형종과 김현수가 연속 범타에 그치며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했다.
롯데의 2-1 리드는 이어졌다. 그러던 7회초 드디어 추가점을 뽑았다. 정 훈의 볼넷과 2루도루, 대타 이병규의 내야 땅볼로 1사 3루 찬스. 김준태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롯데가 3-1로 달아났다.
8회말 2아웃 이후 이형종, 김현수의 연타로 주자 1,3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김민성이 우중간 안타로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롯데는 마지막 1점을 지켜냈다. 8회말 2사에 등판한 마무리 김원중이 9회말을
이날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은 6이닝동안 3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원중도 시즌 20세이브에 도달했다. 반면 LG는 선발 임찬규가 6⅓이닝 6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 침묵이 뼈아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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