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전준우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4대1로 이겼다. 롯데는 2연승으로 61승1무58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승이 끊기면서 38승2무82패가 됐다.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8이닝 4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마무리 김원중은 1이닝 무실점으로 21세이브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8회말 극적인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김민우는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1홈런) 5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진도 호투했으나, 정우람이 1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가 먼저 득점했다. 2회말 2사 후 한동희가 김민우를 상대로 좌월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도 금세 따라붙었다. 3회초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박정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노수광이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됐다. 스트레일리는 8이닝을 버텼고, 한화는 6회 일찌감치 불펜진을 가동해 균형을 유지했다.
답답하던 흐름에서 롯데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말 1사 후 이대호가 정우람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이병규가 볼넷을 얻어 1,2루 기회. 전준우가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4-1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을 투입해 리드를 지켜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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