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컨드볼을 강조했는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인천은 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이 경기 결과로 최하위가 바뀌었다. 연승에 실패한 인천은 승점 21에 머문채, 지난 라운드 꼴찌 자리를 물려준 부산을 대신해 최하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연고지 계약 만료로 상주 상무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최하위가 K리그2(2부리그)로 내려간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인만큼 실수와 세컨드볼 싸움이라 강조했는데, 전후반 내내 세컨드볼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게 패인이다. 중요한 경기일때 선수들의 힘이 너무 들어갔다. 부담감도 이겨내야 한다. 쉬는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김호남 상태는.
경기 중 갑자기 시야가 흐려졌다. 경과를 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헤더 상황에서 문제가 있었다.
-김연수 오반석이 출전하지 않았는데.
오반석은 성남전부터 햄스트링이 안좋았다. 훈련하다가 상태가 안좋아졌다. 김연수도 훈련 중 충돌로 발목이 좋지 않았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나름대로 보수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는데, 장마철에 기후가 맞지 않았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되야 할 듯 하다.
-무고사가 잔류하게 됐는데.
득점에 많은 관여를 해주는 선수가 차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 큰 힘이 될 것 같다. 남은 3경기 아직 기회가 있는만큼, 쉬는 동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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